전체 글44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8 캄보디아 씨엠립 육로 입성 전날 짐정리 하고 그제서야 캄보디아 숙소및 육로 입국 폭풍검색을 하다보니 3시간 밖에 못자고 3시에 일어났다비몽사몽 신음소리 내며 앞뒤 무거운 배낭메고 체크아웃을 하고 이제 우리는 카지노 버스타러 룸피니 공원 으로 간다1주일간 잘 쉬었던 숙소를 나왔는데 다른 날은 안보이다가 왠일로 셔틀 툭툭 기사가 잠도 안자고 문 앞에 있네 ㅎㅎ 이게 왠 떡인가 짐도 무거운데 이거 타고 큰 길까지 갈려고 탔다근데 기사가 자기 아는 택시 기사가 있으니 그거 타고 가라한다 마침 숙소 앞에 택시 대놓고 있길래 가서 물어봤다소개 받았으니 더 싸겠거니 했는데 100밧을 달라한다. 여기서 거리도 멀고 일방통행이라 100밧이 나온다고 우리에게 개구라를 치는데 우리가 호구인건 맞지만 분명 어제 구글맵으로 확인했을때 숙소에서 그리 멀지.. 2016. 6. 5.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7 무료한 일상과 새로운 시작 친구의 아는 동생이 한국 들어갈때까지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냈다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방에서 쉬다가 근처 터미널 21 이나 밤에 돗때기 시장 같은 야시장 구경이 다다그렇다고 우리는 왕궁이나 사원 구경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서 많이 돌아 다니지도 않았다 점점 재미도 없고 빨리 방콕을 뜨고 싶은데 빨리 가는 그 동생 일정에 맞춰줘야 했기에 어쩔수 없었다덕분에 그 근방 노점 볶음밥집은 거의 다 먹은 것 같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수다 식당이라는 현지 식당에 간적이 있는데 한국 손님들이 꽤 있었다우리끼리 이름이 수다식당이라 사장이 한국인 아닌가 했지만 음식이 전부 태국 로컬이라 그런것 같지는 않고... 그 동생은 한국에 선물 사간다고 터미널 21안에 있는 고메 마켓이라는 슈퍼에서 말린 망고랑 불량식품같은 벤또.. 2016. 6. 2.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6 방콕 고기부페 유천 그리고 또 다시 클럽 어제 늦게 까지 놀고 피곤한데도 아침 조식을 먹으러 9시경 일어났다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무조건 조식은 다 챙겨 먹는다 이 호텔의 스텝은 거의 다 인도계쪽 사람들이다 나나역 주변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지역도 외국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이 근방에 인도 아랍 계통이 많다 여기 스텝중에 계란후라이만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아침에 밥먹으러 갈때마다 우릴보고 기분 나쁘게 능글맞게 쳐 웃는다 쳐 맞을라고 ㅋㅋ 선입견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인도 서남아 이쪽 남자들은 능글맞고 징그러울때가 많다 그러니 인도 여행간 여자들이 찝쩍대는 인도애들 땜에 고생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비몽사몽으로 아침먹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한숨 때린다 푹 자고 오후에 다시 일어나 침대에서 딩굴딩굴 뭐할까 이 주변 검색을 하.. 2016. 6. 2.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5 시내버스 타고 카오산 로드 그리고 첫 클럽 방문 그제 도착했을때 공항에서 50불 환전하고 보니 돈이 없어 오늘 또 환전을 해야 된다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전부 현지 환전 하려고 호주달러를 그냥 가져 왔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콕답게 여기저기 환전소가 있으나 숙소에서도 가깝고 인터넷에서 본 바슈라는 환전소가 제일 많이 쳐주길래 그곳에서 했다 여권을 복사하고 어디 숙소인지 적고 나서 번호표를 받고 조금기다리면 끝이다확실히 좋은 환율로 해줘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 일단 아침밥을 먹으러 터미널 21 지하에 있는 타이스트릿이라는 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었는데 입점된 가게라 당연히 노점보다 비싸다 85밧에 먹었다원래 나는 볶음밥을 무쟈게 좋아한다 집에서도 혼자 잘해먹고 밖에서도 볶음밥 잘 사먹는다그리고 볶음밥은 어느 나라건 크게 실패 하지 않기에 배고플땐 최고다~ 배도.. 2016. 5.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