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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2 베트남 호치민 도착 드뎌 베트남 입성말로만 듣고 티비서 보기만 하던 공산국가를 내 발로 육로로 버스타고 입국했다그때(2015)는 15일짜리 였는데 지금은 더 늘어났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출입국 관리소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북한 인민군 복장같은 특유의 공산당 스멜이...전날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호텔을 찾아 물어물어 건물들을 뒤지고 간신히 찾아간 호텔마치 강호동이 올라탄것 같이 무거운 내 어깨의 배낭을 내동댕이 치고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후 일단 샤워 부터 하고 잠시 멍때리기에 들어간다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스카이뷰~얼마 였는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트윈베드에 2만원 약간 넘었던것 같기도 하고,,,,이곳은 호치민 여행자 거리인 데탐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가까웠다인도차이나 지역이 예전 프랑스 식민지 여서 그런지 유독 .. 2017. 3. 16.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1 프놈펜에서 경유 먹고 사는게 바쁘고 귀차니즘땜에 잊고 살아온 블로그를 간만에 들려보니 전에 쓰던 여행기가 미완성으로 끝나 마음에 걸려 다시 쓴다어차피 이 블로그 하루에 10명도 안들어 오는데 남 보여주기도 아니고 그냥 다 쓰고 나야 내 맘이 후련하고 음 뭔가 해낸것 같은 성취감(?)나중에 또 갈일 있음 참고가 되겠지 뭐,,아무튼 사진을 보며 다시 기억을 되살려 보자구~참고로 2015년 7~9월 까지의 여행이니 혹여나 이 글보시는 분들 그점 감안하고 보세요....짐을 싸고 숙소앞에가서 한방 찍는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씨엠립의 마지작 날...우기 시즌이라 비가 왔지만 아마 캄보디아에서 처음 비온날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로 동남아 전체가 비가 거의 안왔다글로벌 여행사에서 산 베트남행 티켓을 가지고 밤 8시경 버스 출발 장소로.. 2017. 3. 16.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0 하루코스 앙코르와트 투어 5시에 숙소 앞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어 4시45분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나가서 기다렸다근데 툭툭기사가 암만 기다려도 안오고 5시 반쯤 되서 저 쪽에서 슬슬 걸어온다뭐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숙소 앞에 있는 오토바이에 의자를 조립하더니 툭툭이 완성됐다태국 툭툭이랑 많이 다르다날은 아직 어둡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지각을 만회 할려고 그러는지 열나게 밟는다이른 시간에도 많은 오토바이 자전거 툭툭들이 앙코를 와트를 향하고 있다 어제는 못봤던 티켓파는 곳에 우리를 세워주고 티켓사고 오라고 한다해뜨기전인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관광객들이 티켓을 살려고 줄서 있다1일권 3일권 7일권이 있는데 우리는 베트남 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했기 때문에 1일권을 살 수밖에 없었다나중에 느낀거지만 이 엄청나게 넓고 볼것 많.. 2016. 6. 7.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9 씨엠립 자전거 투어 씨엠립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조식포함 이기에 밥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마치 레스토랑 처럼 접시며 포크며 물을 직접 와서 세팅해준다 그리고 뭐 먹을꺼냐고 물어본다 뭐있나 보니 아침은 면종류와 빵 두가지중 선택하는거다 쭉 둘러보니 식당도 운영하면서 조식만 투숙객들에게 제공하는것 같다 주문한 빵이 나오고 비몽사몽 먹고있는데 현지인 남자 한명이 쓱 오더니 옆테이블에 앉고 우리에게 말을 건다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냐 앙코르와트 투어 언제 가냐 등등 계속 물어보길래 당신 뭐하는 사람이냐 했더니 툭툭 기사라고 한다 어차피 우리도 앙코르와트 볼려면 제일 무난한 툭툭을 이용해야 됐기에 나 앙코르와트 투어 얼마임? 기사: 20 나 :노땡큐 기사 : 18 나 : 15 기사 : 16 나 : 대꾸도 안하고 밥먹음 기사 : o.. 2016.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