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4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6 달랏 케이블카 타고 죽림선원 다탄라 폭포가기 에어컨을 안틀고 자도 새벽에 화투짝 담요를 돌돌말고 잘 정도로 서늘한 달랏 날씨1년 365일거의 이 날씨라고 하니 사람 살기엔 적합한 날씨같다아침에 오늘 뭐할지 검색 삼매경에 빠진다타탄라 폭포와 죽림선원이라는 곳이 달랏 명소인것 같다준비하고 나와 한번 버스타고 가고 싶어서 걸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갔다사람들에게 물어 버스를 타고 기다린다근데 우리만 타있고 뭔가 이상한데 하고 생각할 시점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타기 시작한다보아하니 대충 어느정도 사람이 타야 출발하는 시스템 같다나중에 안내양 아줌니가 타고 다탄라 폭포 얘기하니 인당 만동을 내라한다 근데 안내양이 바쁘다사람들에게 돈 걷고 차 앞뒤문 수동으로 열고 닫고 빡세겠는데?조금 달리다 보니 안내양 아줌니가 내리라고 한다그 앞까지 가는게 아니라 케이블카 타.. 2017. 3. 22.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5 달랏 도착 이번 여행을 하면서 미리 행선지 도시를 정해 놓고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움직이지 않았다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되지 않을 뿐더러 다 정해놓고 다니면 뭔가 일정에 쫒기는 기분이라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말 그대로 허접하게 그냥 그때그때 출발했던 터라 달랏이라는 도시도 무이네에서 검색해 보다가 나짱가는 길목에 있어 그냥 가보기로 했다달랏가는 버스는 130000동에 구입했다숙소는 미리 호텔스탓컴을 통해 3박에 트윈베드 63520원 아침 7시 조금 넘어 숙소 앞에 달랏행 버스가 왔는데 미니 버스다이거 고생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무이네 이곳저곳 사람들 가득 태우고 만석이 되서야 달랏으로 출발~근데 가는길 상태가 너무 않좋다디스코팡팡 탄거?엉덩이가 계속 튕기니 잠을 제대로 잘 수 도 없고첩첩산중 산을 계속 올라간다중간에 허.. 2017. 3. 2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4 무이네 샌드튠 투어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한참 찾았던 여행당시 메모장을 드뎌 찾았다이제 좀더 자세하게 쓸수 있을듯.. 전날 인당 150000동에 구입한 샌드튠 투어를 위해 새벽4시에 일어났다씻고 바나나 하나씩 먹고 약속 장소로~가면서 숙소 사진도 한컷 찍고~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차가 안오네어떤 차량이 오는지도 어제 말이 없었기에 일단 무작정 기다린다5시가 되도 안오고 점점 뭔가 불안해 지는 기분 나 : 사기당한거 아냐? 바우처도 그냥 종이 쪼가리 하난데 친구: 설마 5시가 넘어도 차는 안오고 해돋이도 좀 볼려 했더만 날은 점점 밝아온다5시 20분 쯤 한 300미터 앞에 2차대전때나 다닐법한 짚차 한대가 멈춰섰다혹시 저 찬가 하고 가서 바우쳐 쪼가리 보여주니 맞다 이차다 이놈의 색히,,어제 늦게까지 술먹고 지금 일어나 바로.. 2017. 3. 2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3 무이네 고고씽~ 한카페 근처에 있던 환전소에서 200불을 환전하니 뭉탱이 돈을 받았다베트남돈은 끝에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얼추 한국 환율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10000동이면 0 빼고 1000 나누기 2 하면 500 뭐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되겠다근데 돈 단위가 커서 뭔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건 뭐지?아침에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때울것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거렸다반미라고 하는 바케트 빵에 야채랑 고기 이것저것 넣어서 파는데 가게마다 내용물이 조금씩 다른것 같다이 날 샀던 반미는 음... 뭔가 소스가 내 스탈이 아니라 맛을 평할수 없지만 그냥 쳐묵쳐묵해야지숙소 체크아웃하고 버스 타러 출발 요렇게 생긴 어제와 비슷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출발~역시 짧은 나에겐 안성맞춤~근데 승객이 거의 없다아주 널..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