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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 일상 아직까지 몸이 한국시간에 적응되서 7시도 안되서 눈이 떠진다 어제 했던 빨래 말랐나 루프탑에 가보니 아직도 눅눅하다 방도 습하고 강가 옆이라 이리 습한건지.. 방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가트로 이동 숙소 나오자마자 소한마리가 땋~ 똥도 겁나게 많이 싸놯다 ㅎㅎ 바라나시 골목길은 아래를 잘보고 다녀야한다 언제 똥 지뢰를 밟을지 모르니 우기에 여기온다면 정말 최악일듯 숙소서 내려오면 바로 화장터가 보이고 24시간 불을 피우는것 같다 안그래도 미세먼지 땜에 도시 전체가 뿌옇게 됐는데 화장터도 한몫하는것 같다 인도 다른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많은것 같다 TV나 책에서 보던 피리불면 춤추는 코브라를 실제로 봤다 근데 아무리 피리 불어도 코브라는 움직이지 않음 ㅎㅎ 다큰 강아지들이 아직도 엄마 젖을 먹고 아마 먹을게 .. 2019. 1. 22.
인도배낭여행 - 바라나시 숙소 / 갠지스강 기차에 내리자마자 삐끼들이 달려붙는다 나는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같이 릭샤 쉐어를 하기로 해서 그 친구들과 역앞 릭샤꾼들에게 갔다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릭샤꾼들과 흥정시작 3명 150루피에 합의를 보고 바라나시 시내로 이동 가운데 꼭대기 소 동상이 있는 탑같은 곳에 우리를 내려주고 여기서부턴 오토릭샤가 들어갈수 없어 걸어서 이동 셋다 숙소 예약을 안하고 와서 일단 숙소부터 찾으러 돌아댕겼다 그중에 한곳을 들어갔는데 더블룸만 있고 싱글룸이 없어서 나는 이곳에서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빠이빠이 하고 전에 한번 봐뒀던 So nice home이란 숙소로 이동 화장터쪽에 있는 숙소인데 골목길이 완전 미로수준이라 구글맵 보고 찾기도 힘들었다 간신히 찾아 들어가니 싱글룸은 없고 더블룸 400에 묵기로 했다 너무 배가고파 .. 2019. 1. 22.
인도 배낭여행 - 인디아게이트, 레드포트 \ 기차타고 바라나시로 어제 새벽 6시에 체크인을해서 오늘 6시에 체크아웃을 해야한다기에 12시에 체크아웃하기로 하고 200루피 더 주기로 했다 아침에 씻을려고보니 어제 안나오던 뜨거운물이 나온다 잽싸게 씻고 짜파게티 하나 끓여먹고 짐을 쌌다 일단 오후 6시55분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기에 짐을 프론트에 맞겨두고 인디아 게이트를 함 가봐야겠다 나의사랑 너의사랑 구글맵으로 검색하니 인디아게이트 까지 가는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정류장앞에 이발소도 있고 오늘도 역시나 가는길에 많은 삐끼들이 말을 걸어오고 직진본능 버스정류장 도착 릭샤 타면 정신건강에 안좋아 10루피 주고 편하게 시내버스 타고 갔다 돈을 주면 이렇게 영수증도 준다 구글맵으로 확인하며 가는데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버스가 이상한 곳으로 간다 차.. 2019. 1. 20.
인도배낭여행 - 인도 첫째날 도착비자 받기/ 유심 / 환전 / 기차표 예매 9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뎌 인도 뉴델리에 도착창밖을 보니 우와~~~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다이거 숨이나 제대로 쉬겄어???? 엊그제 한국에서 경험했던것 보다 더 심한것 같은데....미리 써놨던 도착비자 양식과 입국서를 들고 겁나 빨리 걸어서 도착비자 받는곳 까지 갔다비행기에서 나올때 인도 직원이 도착비자라고 쓰여진 종이? 안내판? 을 들고 서있는데 그냥 그거 무시하고 곧장 비자 받는곳 까지 가면된다한참을 속보로 걸어 도착하니 내가 첫번째 일줄 알았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던 아주머니가 먼저 도착 했다 ㅎㄷㄷ축지법을 쓰셨나?역시 듣던대로 직원들 일처리가 느리다한참을 기다린후 얼굴 사진 찍고 지문 등록하고 비자비 내고 비자 도장받고 나왔다비자비를 달러나 루피로 낼려고 했는데 무조건 visa나 master 카드.. 201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