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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배낭여행4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21 호이안과 다낭 2015년에 갔다온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ㅠㅠ틈나는대로 계속 써야겠다 그래도 다이어리가 있어서 다행..--------------------------------------------------------------------------예정보다 한시간 늦게 호이안에 도착을 했는데 역시나 날이 푹푹찐다7월말의 베트남은 한국도 마찮가지겠지만 무거운 배낭메고 어디 걸어다닐 엄두가 안났다호이안에 도착해 여기서 며칠을 더 있을까 아님 그대로 다낭으로 갈까 친구와 상의를 했다호이안이 볼거리가 많은듯 보였으나 베트남 비자 만료도 다가오고만의 하나 뭔가 일이 꼬였을때 좀 더 여유있게 출국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다낭으로 가기로 했다어제 검색을 좀 해보니 호이안에서는 다낭까지가는 로컬 버스가 있었다그걸 탈까 하다가 .. 2018. 12. 6.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20 나짱에서의 마지막날 해변이 넓고 좋은데 여기와서 바다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그냥 보는건 좋은데 바닷물에는 그냥 들어가기가 싫다 계곡물은 좋지만..오늘은 왠지 일출을 보고 싶었다그래서 전날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숙소에서 해변까지는 바로 코 앞이라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된다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 안다닌다보통때는 도저히 건널 엄두가 나지 않는다쌩쌩 달리는 오토바이하며 엄청나게 클락션 누르는 차들아마 임신부가 베트남오면 애 떨어질듯나도 엄청나게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니암튼 해변으로 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이 새벽에 물어 들어가서 노는사람 백사장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사람조깅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나처럼 일출보러 온사람 저 멀리 붉으스름 해지는게 점점 날이 밝아지고 있다저 멀리 해가 떠오른다365일 매일 .. 2018. 11. 27.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9 겁나게 더운 나짱 오늘은 검색하다가 알게된 탑바 온천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다친 무릅 상처가 아직 아물지를 않아서 혼자 놓기 가기 뭐해서 안갔다 조식 시간 맞춰 세수하고 밥먹으러 식당으로 고고~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근데 주방장 손이 똥손인지 진~짜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대가리가 읍다 재료가 아까울정도 그나마 쌀국수는 실패 안하는데 쌀국수 까지 맛이 진짜 ........ㅠㅠ 한푼이라고 세이브 해야 하기에 일단 배는 채웠지만 맛 없는걸 꾸역꾸역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하고 좀 그렇다 호텔비 괜찮고 조식까지 우왕~~~ 했었는데 역시 잘 된다 싶더라니 나짱의 대낮은 정말 미친듯이 더웠다. 달랏이 미친듯이 그리웠다 역시 그때 그때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나짱이 덥다덥다 하면서도 언젠가는 나짱이 그리울 수도 있을.. 2018. 11. 26.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8 나짱(나트랑)으로~ 어디 출발하는날은 알람을 맞춰놓고 자도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잽싸게 짐정리를 하고 여권 받으러 리셉션에 갔는데 아무도 없다도둑들어와도 모르겠군,,,아직도 퍼자고 계신 주인 아줌니를 깨우러 똑똑똑 노크하니 잠이 덜깬 아줌니는 여권을 열심히 찾는다여권을 받고 서둘러 약속장소 신카페 앞으로 갔는데 벌써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시간이 다 되가니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 큰 버스 한대가 도착한다음,,저 버스 타고 가나보구낭~사람들이 바우쳐 보여주며 버스를 타기 시작하고 우리도 바우쳐 보여주고 버스 타려고 하니 저~쪽 주차장에 세워진 작은 미니버스를 가르키며 저거 타라고 한다 헐,,, 미니버스 저거 장시간 타면 엉덩이, 허리 나가는데,,뭐 어쩔수 없이 타고 출발하는 버스는 달랏 여기저기 멈춰서 현지인들을 더 태.. 201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