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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배낭여행7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28 루앙프라방 구경하기 / 유토피아 레스토랑 아침부터 또 비가 내린다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루앙 시내도 돌아보고 좀 휴식을 취해야겠다게하 조식을 먹고 있는데 옆에 대만에서 온 fire라는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근데 왜 이름을 fire로 했을까?? 오늘은 비가 진짜 계속 많이 오네덕분에 낮잠을 한번 잔다우기때라 그런지 태국과 베트남서는 그리 비오는걸 못 봤는데 라오스 오고 부터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린다산간지대라 지역차이 때문일까?오후 늦게쯤 비가 그치고 밖으로 나간다역시 비가 안오니 다들 이때 우르르 몰려 나오는구먼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을 해봤다켄터키후라이드 치킨이 아닌 라오스 후라이드 치킨이 루앙에 있다고 해서 함 걸어가보자이 가게가 어디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현지인들에게물어볼때마다 그런데 모른다고 하고 ㅠㅠ여러군데 .. 2018. 12. 1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24 방비엥 데이투어 카약킹 / 동굴 튜빙 어제 일찍 자서 그런가 일찍 일어났다일단 이틀후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해야 하니 버스표를 알아보러 근처 여행사들을 둘러봤다대충 시세 확인하고 아침죽이 맛있다하니 그거 먹으러 감 음~ 맛나네 조금 짜긴 하지만 ㅎㅎ저기 갈색은 튀긴 양파양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어제 데이투어 신청한 곳으로 갔다우리포함 13명이 오늘 함께한다11명 한국인 2명 영국인 한국사람 진짜 많어 ㅋㅋㅋ영국애 하나는 어제 얼마나 술을 먹었는지 술냄새가 진동을 한다슬리퍼도 짝짝이로 신고오고 영국애 남자 둘이 엄청나게 수다를 떤다귀기울여 봤지만 뭔소리 하는지 모름한국인 11명은 대부분 자거나 창밖을 보고포터 개조한 트럭을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시골마을에 내렸다진흙탕 뻘 밭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 한참 올라가니동굴 튜빙하는 곳이 나온다벌써 사.. 2018. 12. 6.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8 나짱(나트랑)으로~ 어디 출발하는날은 알람을 맞춰놓고 자도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잽싸게 짐정리를 하고 여권 받으러 리셉션에 갔는데 아무도 없다도둑들어와도 모르겠군,,,아직도 퍼자고 계신 주인 아줌니를 깨우러 똑똑똑 노크하니 잠이 덜깬 아줌니는 여권을 열심히 찾는다여권을 받고 서둘러 약속장소 신카페 앞으로 갔는데 벌써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시간이 다 되가니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 큰 버스 한대가 도착한다음,,저 버스 타고 가나보구낭~사람들이 바우쳐 보여주며 버스를 타기 시작하고 우리도 바우쳐 보여주고 버스 타려고 하니 저~쪽 주차장에 세워진 작은 미니버스를 가르키며 저거 타라고 한다 헐,,, 미니버스 저거 장시간 타면 엉덩이, 허리 나가는데,,뭐 어쩔수 없이 타고 출발하는 버스는 달랏 여기저기 멈춰서 현지인들을 더 태.. 2017. 3. 24.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7 달랏 시내구경 계획도 없이 움직이고 숙소도 그냥 싸고 평점 준수한 곳만 찾다보니 내 숙소가 여행자 거리나 시내에서 얼마나 떨어졌나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구글맵이 있어도 체감상 실제 걸어가는 거리랑 다를수도 있으니 말야달랏와서도 계속 같은 길로만 다녔으니 오늘은 달랏 시내 구석구석을 걸어다녀볼 생각이다날씨를 확인할겸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사진날씨가 꾸리꾸리해 보이지만 비는 안올것 같네아침으로 근처 가게에서 쌀국수 한그릇씩 하고 야시장이 있던 쪽으로 걸어갔다 쇼핑몰이 나오는데 오만 잡화를 판다달랏의 백화점 같은 달랏 센터우리도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바나나 파는 노점도 보이고배추파는 아줌니들도 있다 달랏 센터를 나와 쭉 걸어가본다 가는길에 베트남 커피도 마시고근데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어서 노슈가라고 그렇게 말해도 말은 알았.. 201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