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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배낭여행 - 바라나시 숙소 / 갠지스강

by 원조액션가면 2019. 1. 22.
기차에 내리자마자 삐끼들이 달려붙는다
나는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같이 릭샤 쉐어를 하기로 해서 그 친구들과 역앞 릭샤꾼들에게 갔다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릭샤꾼들과 흥정시작
3명 150루피에 합의를 보고 바라나시 시내로 이동

가운데 꼭대기 소 동상이 있는 탑같은 곳에 우리를 내려주고 여기서부턴 오토릭샤가 들어갈수 없어 걸어서 이동
셋다 숙소 예약을 안하고 와서 일단 숙소부터
찾으러 돌아댕겼다
그중에 한곳을 들어갔는데 더블룸만 있고 싱글룸이 없어서 나는 이곳에서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빠이빠이 하고 전에 한번 봐뒀던
So nice home이란 숙소로 이동
화장터쪽에 있는 숙소인데 골목길이 완전 미로수준이라 구글맵 보고 찾기도 힘들었다
간신히 찾아 들어가니 싱글룸은 없고 더블룸
400에 묵기로 했다
너무 배가고파 숙소 루프탑에서 탈리를
시켜 먹었다

빠하르간지에서 먹은것보다 맛있었다
일단 뜨거운물에 샤워한번하고 갠지스강 보러 나갔다

진짜로 강에서 빨래하고 씻고 화장하고
인도인들이 죽기전에 가보고 싶어한다던 그 갠지스강이구나
바라나시는 동물도 많다
개 소 염소 원숭이 고양이가 걍 막 돌아댕긴다
기차역 주변엔 돼지가 막 돌아다니고 ㅋㅋ
덩치큰 소가 좁은 골목 길막하고 있음 인도아재들이 막 때리고 ㅋㅋ
소 신성시 하는거 맞어??
아무튼 말그대로 incredible India
진짜 배낭여행의 끝판왕 같다
인도 배낭여행을 끝마치면 아마 세계 어느나라도 배낭 여행 갈수 있을것 같은 기분

저녁은 메구카페에 가서 돼지고기 덮밥을 먹었다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골목이 미로 같아서 가게 찾기가 힘들었음
원래는 철수카페나 멍카페에서 먹을라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아서 메구로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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