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배낭여행29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 프롤로그 지나친 귀찮니즘 + 여러가지 하느라 작년 두달 넘게 일정도 짜지 않고 친구랑 둘이 갔던 아주 허접스런 배낭 여행기를 써보려 한다 어느날 일하다 잠깐 화장실 가면서 핸드폰으로 속보가 날라와서 보니 배가 침몰했다세월호였다. 이 사건은 나에게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다시한번 불쌍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정말 사람의 인생이란 언제 어떤일을 당할지 그게 재해건 인재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기에 돈 만 벌며 그냥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아 가기가 싫어졌다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아닌가?그 한번 사는 인생이 누구는 20년이 될 수도 누구는 50년이 혹은 수명 다할때 까지..당장 나도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내가 하고 싶은일 하고 살고 싶어졌다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리 .. 2016. 5. 24.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