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배낭여행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20 나짱에서의 마지막날 해변이 넓고 좋은데 여기와서 바다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그냥 보는건 좋은데 바닷물에는 그냥 들어가기가 싫다 계곡물은 좋지만..오늘은 왠지 일출을 보고 싶었다그래서 전날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숙소에서 해변까지는 바로 코 앞이라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된다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 안다닌다보통때는 도저히 건널 엄두가 나지 않는다쌩쌩 달리는 오토바이하며 엄청나게 클락션 누르는 차들아마 임신부가 베트남오면 애 떨어질듯나도 엄청나게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니암튼 해변으로 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이 새벽에 물어 들어가서 노는사람 백사장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사람조깅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나처럼 일출보러 온사람 저 멀리 붉으스름 해지는게 점점 날이 밝아지고 있다저 멀리 해가 떠오른다365일 매일 .. 2018.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