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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배낭여행/베트남1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4 무이네 샌드튠 투어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한참 찾았던 여행당시 메모장을 드뎌 찾았다이제 좀더 자세하게 쓸수 있을듯.. 전날 인당 150000동에 구입한 샌드튠 투어를 위해 새벽4시에 일어났다씻고 바나나 하나씩 먹고 약속 장소로~가면서 숙소 사진도 한컷 찍고~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차가 안오네어떤 차량이 오는지도 어제 말이 없었기에 일단 무작정 기다린다5시가 되도 안오고 점점 뭔가 불안해 지는 기분 나 : 사기당한거 아냐? 바우처도 그냥 종이 쪼가리 하난데 친구: 설마 5시가 넘어도 차는 안오고 해돋이도 좀 볼려 했더만 날은 점점 밝아온다5시 20분 쯤 한 300미터 앞에 2차대전때나 다닐법한 짚차 한대가 멈춰섰다혹시 저 찬가 하고 가서 바우쳐 쪼가리 보여주니 맞다 이차다 이놈의 색히,,어제 늦게까지 술먹고 지금 일어나 바로.. 2017. 3. 21.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3 무이네 고고씽~ 한카페 근처에 있던 환전소에서 200불을 환전하니 뭉탱이 돈을 받았다베트남돈은 끝에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얼추 한국 환율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10000동이면 0 빼고 1000 나누기 2 하면 500 뭐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되겠다근데 돈 단위가 커서 뭔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건 뭐지?아침에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때울것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거렸다반미라고 하는 바케트 빵에 야채랑 고기 이것저것 넣어서 파는데 가게마다 내용물이 조금씩 다른것 같다이 날 샀던 반미는 음... 뭔가 소스가 내 스탈이 아니라 맛을 평할수 없지만 그냥 쳐묵쳐묵해야지숙소 체크아웃하고 버스 타러 출발 요렇게 생긴 어제와 비슷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출발~역시 짧은 나에겐 안성맞춤~근데 승객이 거의 없다아주 널.. 2017. 3. 17.
(허접 동남아 배낭여행기) 12 베트남 호치민 도착 드뎌 베트남 입성말로만 듣고 티비서 보기만 하던 공산국가를 내 발로 육로로 버스타고 입국했다그때(2015)는 15일짜리 였는데 지금은 더 늘어났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출입국 관리소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북한 인민군 복장같은 특유의 공산당 스멜이...전날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호텔을 찾아 물어물어 건물들을 뒤지고 간신히 찾아간 호텔마치 강호동이 올라탄것 같이 무거운 내 어깨의 배낭을 내동댕이 치고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후 일단 샤워 부터 하고 잠시 멍때리기에 들어간다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스카이뷰~얼마 였는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트윈베드에 2만원 약간 넘었던것 같기도 하고,,,,이곳은 호치민 여행자 거리인 데탐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가까웠다인도차이나 지역이 예전 프랑스 식민지 여서 그런지 유독 .. 2017.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