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일을 그만두고 귀국준비 하다가 6월 말에 한국에 왔다
이제부터 나는 백수다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배낭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더 컸다
배낭여행에 필요한 준비물등을 챙겼다
비상약 ( 두통약 한번 썼다)
우비 ( 비올때 한번 썼다)
후레쉬 (딱히 후레쉬 쓸일이 없었다)
노트북 (시간때울때 영화 보려고 갖고 갔는데 한편도 안보고 무거운 짐만 됐다)
미숫가루 ( 공복에 물 대신 마셨다)
세면도구
옷/속옷
운동화/아쿠아슈즈 (운동화는 거의 안 신고 아쿠아슈즈만 거의 신고 다녔다)
마스크팩 (더위에 나름 피부 보호 한다고 무식하게 거의 40장 정도 가져갔는데 다 쓰
지도 못하고 남았다)
손톱깍기/면봉/치실
목배게 (별 필요 없다)
작은 크로스백 보조가방
썬크림 (잘 선택할것 내꺼는 땀이 나면 물감처럼 하얀 육수가 뚝뚝 흘러 완전 이상한 몰골 됐음)
도난방지용 배낭 열쇠
맥가이버칼 (과일 깍아먹을때 사용)
물티슈 (과일이나 뭐 먹고 나서 손도 닦고 땀날때도 닦고 휴지 없는 화장실에서도 닦고 아주 유용하게 잘씀)
빨래 비누( 확실히 샴푸나 바디워시 이런거 보다 빨래가 잘 되고 좋음 유용하게 사용)
빨래널기용 줄( 전부 허접한 숙소에 묵었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
이렇게 짐 쌌는데 큰 메인 배낭 뒤로 매고 일반 배낭 앞으로 하나 더 매고 그리고 크로스백 매고 무거워 디지는줄 알았다
진짜 가져 가는거 별거 없는데 젠장나게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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